요즘에는 1960년대생을 부모를 부양하는 '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라는 의미의 '마처세대'라고 부르는데

 나이로 따지면 55~64세 인구로 정년 은퇴를 했거나 임박한 세대가 해당한다.

지난 3일 재단법인 돌봄과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1960년대생 성인 남녀 9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 

5~6명은 부모나 자녀, 혹은 양쪽 모두에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중 15%는 부모와 자녀를 모두 부양하는 '이중 부양'의 부담을 지고 

있는 것으로 밝혔졌다.

또한 부모가 있는 60년대생 중 44%는 부모에게 월평균 73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평균 2명의 자녀를 두고 있고 이 중 

43%는 자녀에게 월평균 88만원을 주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돌봄 비용으로는 한 달에 약 164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반면 이들은 정작 자신의 노후 책임에 대해서는 89%가 '본인'을 꼽았는데 이는 스스로 마처세대라고 인식한다는 뜻이기도 하다. 

응답자의 30.2%는 '본인이 고독사할 것 같다'고 답했는데 이 응답률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다. 

마처세대는 6,70년대 어려움을 겪어보기도 하였고 고도 산업성장으로 풍요로운 시기를 살아가는 파란만장 세대이기도 한 탓에

이들이 갖는 공허함은 다른 세대들과 다른 차이점이 있다.

이런 마처세대를 위한 그들만의 놀이터가 필요하고 그 놀이터가 바로 욜로와TV이다.

인생친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숨겨 놓았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으며 건강한 여정을 함

께 할 수 있는 웰빙정보까지 그야말로 처음이자 마지막까지 더불어가는 그들만의 놀이터가 되고자 한다.

그런데 욜로와 놀이터는 만들어진 놀이기구를 이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달란트로 놀이기구를 만들어 다른 이들도 그 놀이기구를 

이용하고 자신도 다른이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.

혼자 이용하는 놀이터는 없다. 놀이터에 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  하고 누구나 즐거움을 얻어야 진정한 놀이터라 할 수 있다.

바로 그런 시니어들의 놀이터를 욜로와TV가 만들어 가려 한다.

욜로와TV 운용위원장 정진용